재능형

세계관 백업과 조각백업 그 사이지만 다듬어지지 않아서 조각백업에 올려놓음.

흔히들 '악마의 재능'이라고 이야기 하는 재능이 있다.

보통 매우 뛰어난 나머지 악마와 계약한 것이 아닌가 라고 경외심을 담아서 이야기하는 재능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재능이 뛰어나지만 사람 개인이 파탄났을때도 '악마의 재능'이라고 이야기 한다.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악마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친일을 했던 친일파라던가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마약, 성범죄를 저지른 아티스트라던가

운동에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폭행,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운동선수라던가

굳이 더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많은 사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사장되면 재능 또한 빛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재능을 빼앗아서 애매한 재능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면?

그 사람들만 과거로 돌아가서 인생 2회차를 살 수 있고 자연스럽게 개연성이 성립된다면?

원래 재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사라진 자신의 재능에 대해 절망하고 살아가지만

새롭게 재능을 가지게 된 사람은 절망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던 일들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